‘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재숙이 불룬녀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불륜녀 신마리아 역으로 이목을 끌었던 하재숙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은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오케이 광자매’ 광팬이라고 밝혔고, 하재숙은 신마리아 역으로 조기하차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하재숙은 “해피엔딩은 아닐거라 생각했다. 중간에 캐릭터가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제가 연기한 캐릭터라 안쓰러웠는데 마음이 아팠다. 대본 받고 2주간 울었다”라며 신마리아 역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하재숙은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자 길에서 할머니에게 침까지 맞고,'서울에서 뭐하는 거냐'라는 걱정을 사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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